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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정소민 “촬영 후, 팔자걸음 고치느라 고생” 너스레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정소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소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소민이 팔자걸음에 얽힌 고충을 털어놓았다.

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김형협 감독과 배우 윤제문, 정소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극중 17세 여고생에서 47세 아빠 원상태(윤제문)가 되는 원도연 역을 맡은 정소민은 이날 “촬영에 들어가면서 아빠의 표정, 자세를 주로 연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아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게 굉장히 어렵더라.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 가장의 무게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됐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아빠처럼 팔자걸음을 걸는 게 가장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팔자로 걷고 있더라. 촬영 후 팔자걸음을 고치느라 고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한편 이날 제작보고회는 음주운전 논란 후 10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윤제문의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영화는 4월 13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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