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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多 버전 MV 공개한 속내 “음악성+매력 어필”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브레이브걸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브레이브걸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다양한 버전의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8일 자정과 정오 두 차례에 걸쳐 신곡 ‘롤린(Rollin')’의 뒷태 버전 뮤직비디오와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각각 공개했다. 정식 뮤직비디오가 미성년자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것과는 달리,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청소년들 또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가 뮤직비디오 공개 이유에 대해 “사활을 걸고 열심히 준비한 노래가 선정성 논란으로 인해 저평가 받게 될까봐 염려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 '롤린'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걸스 '롤린'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또한 “‘롤린’ 뮤직비디오가 미성년자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을지 아무도 몰랐다”면서 “초반에는 ‘섹시’, ‘19금’으로 이목을 끌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롤린’의 음악성이나 안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역시 지난 7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선정성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우리에 대한 관심이 생겨날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활을 걸고 준비했다. 더 많이 보충해서 나온 만큼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8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롤린’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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