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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개념 국가대표→이규혁 폭로→장시호 교제 인정’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과 그의 아내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과 그의 아내

시작은 개념 국가대표였다. 하지만 여론이 뒤집혔다. 김동성 이야기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가.

김동성은 지난해 11월 최순실 등의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강릉시청 감독 제안을 고사한 사실이 알려져 ‘개념 스타’로 평가받았다.

해당 일에 대해 김동성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 강릉시청 감독 자리를 거절한 것에 대해 “저한테 딜을 했다. 강릉시청 코치, 감독 자리를 김종 차관(전 문체부 2차관)이 있는 자리에서 말했다”며 “고민 끝에 거절했다. 정부 인사들까지 개입하는 게 어쩐지 찜찜했다”고 말해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 17일 열린 공판에서 영재센터 전무이사였던 이규혁이 “장시호와 김동성이 남녀관계로 만났으며, 영재센터 설립은 그 관계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섰다.

장시호와의 교제설에 대해 김동성은 자신의 SNS에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 살고 있는데...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진심 내 맘이 아프고 내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내와 찍은 화보 사진도 공개하는 등 장시호와의 거리두기를 했다.

하지만 또 한 번의 반전 아닌 반전이 일어났다. 이번엔 장시호가 입을 열었다.

장시호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에서 열린 심리에서 “지난 2015년 1월부터 교제한 게 사실”이라며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밝혔다.

장시호의 증언. 김동성을 향한 대중의 시선이 어떻게 바뀔까.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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