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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옥주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22일 2차 예매 시작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인 포스터(사진=프레인 글로벌)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인 포스터(사진=프레인 글로벌)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2차 예매를 시작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이오와주에 살고 있던 주부 프란체스카와 촬영 차 마을을 찾은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지난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극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관객들을 만난다. 톱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옥주현이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돼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2차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3주차 분의 티켓이 오픈된다. 충무아트센터 회원은 하루 앞선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가능하다.

1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로버트 킨케이드 역의 박은태와 프란체스카 역의 옥주현이 춤을 추는 듯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설렘과 애절함, 아름다운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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