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지성 인스타그램)
배우 지성이 '피고인' 미공개 사진을 대방출하며 종영을 알렸다.
지성은 21일 SBS '피고인'의 마지막회 18회가 방송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방출했다.
이어 "피고인 지성. 저기 보이시죠? 우리 스태프들. 이 풀샷 한 컷만 찍으면 피고인의 모든 촬영이 끝납니다", "피고인 지성 박정우. 그동안 피고인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3866! 사랑합니다" 등의 글을 게재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피고인'은 박정우(지성 분)의 사이다 그 자체였다. 오랜 싸움 끝, 박정우는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차선호 살인, 제니퍼리(오연아 분) 살인, 이성규(김민석 분) 살인교사, 윤지수(손여은 분) 살인혐의로 체포한다"고 외쳤다. 그리곤 정우는 "이제 모든게 밝혀질 것이다. 이 차민호야"라고 선포한 뒤 심문했고, 차민후는 이제껏의 악행이 밝혀지며 사형이 확정됐다.
'피고인' 배우 김민석, 윤용현, 우현 등은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날 홍대를 찾기도 했다.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기쁜 미소를 드러냈다.
한편 '피고인'의 후속작은 이보영, 이상윤, 권율 주연의 '귓속말'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