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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콘서트, 오늘(14일) 티켓 오픈…악뮤부터 보이프렌드까지 총출동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K팝스타' 콘서트(사진=SBS)
▲'K팝스타' 콘서트(사진=SBS)

‘K팝스타’ 콘서트를 향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됐다.

SBS ‘K팝스타’ 시즌1~6 출신 가수와 참가자들이 총출동하는 라이브 콘서트 ’K-POP STAR & Friends’의 티켓 예매가 오늘(14일) 밤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오는 6월 17, 18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 ’K-POP STAR & Friends’에는 그간 ‘K팝스타’를 빛낸 참가자들이 총출동한다. 악동뮤지션, 샘김,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 버나드박 등 화제의 역대 멤버들은 물론 시즌6 우승을 차지한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와 걸그룹 6인(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 전민주, 고아라, 이수민), 샤넌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팝스타’ 콘서트를 기획 중인 SBS 정익승 PD는 “초등학교도 6년을 다니고 나면 졸업식을 하지 않나. 오랜 기간 ‘K팝스타’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역대 시리즈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마음을 모아 콘서트가 성사됐다”며 콘서트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초부터 추진됐다. 정 PD는 “’K팝스타’ 시리즈를 수년간 방송 해오면서 많은 가수들이 배출 됐고, 또 활약을 하고 있다. 이 가수들이 한 자리에 다 모여서 공연을 한다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말은 작년, 재작년에도 나왔던 이야기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콘서트 진행을 구체화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올해 초”라 말했다.

하지만 이들 출연자들은 이미 기성가수로 맹활약 중이다. 그런 만큼 데뷔한 가수들을 모으긴 쉽지만은 않았을 터다. 하지만 정 PD는 “예상 외로 어려운 점이 하나도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실 이들에게 처음 콘서트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그런데 막상 말을 꺼내니 다들 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정말 흔쾌히 동참해주었다. ‘한번 해보자’ 이렇게 뜻이 모이니 그 이후는 일사천리였다”고 말문을 이어갔다.

정익승 PD는 또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특히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심사위원이기도 했지만 3사 가수들을 이끄는 오너이자, 대표이자 책임 프로듀서 이다. 이들이 키를 쥐고 있었다”면서 “짧은 시간 안에 섭외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가수들과 세 심사위원이 의기투합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정 PD는 “콘서트는 당일 외에도 사전 준비 기간도 꽤 길다. 그런데도 프로그램을 끝 맺는 마지막 자리라는 취지에 다수의 가수들이 뜻을 모아줬다”면서 “특히 악동뮤지션은 원래 스케줄도 미루고 참가해줬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역시 콘서트 추진이 시작된 뒤 먼저 나서서 이들의 스케줄 정리를 해주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즌6 우승자 보이프렌드와 걸그룹 완전체 6인 등 콘서트에 합류한 이번 시즌 상위권 참가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는 전언이다.

정 PD는 “아직까지 데뷔 일정 등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인데 또 한번 큰 무대에 오를 기회가 생기고,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었다”며 “프로들도 어렵다는 생방송 무대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던 이들이다. 콘서트를 기대주셔도 좋을 것”이라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 ‘K-POP STAR & Friends’의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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