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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 "중국內 재외국민투표율↑,…사드배치 후폭풍"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tbs교통방송 홈페이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tbs교통방송 홈페이지)

'tbs교통방송'이 재중국민의 높은 투표신청율을 두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에서는 중국 베이징에 나가있는 이재민 통신원이 DJ 김어준과 '재외국민투표 개시, 중국 교민들의 재외국민투표 열기... 배경은?'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민 통신원은 재외국민투표에 대해 "열기가 뜨겁다. 전례 없이 많은 수의 국민들이 재외국민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전 투표보다 신청 기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짧았음에도 중국 내 재외국민투표 신청률은 미국과 일본보다 높은 14.88%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 통신원은 사드배치를 그 이유로 분석했다. 사드배치를 둘러싸고 한중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재중교민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그 근거. 하지만 사드배치와 관련해서도 이해관계는 갈리고 있었다. 통신원은 재중국민이 기본적으로는 사드배치가 되지 않기를 바라되, 하지 않게 될 경우 향후 외국의 입맛대로 국내 정책을 바꾼다는 인상이 심어질 것을 우려하는 시선 또한 분분한 상황임을 짚어냈다.

김어준은 "재중국민이 기본적으로 사드배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지만 반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은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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