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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는 달랐다, JTBC 대선토론, 긴장감 UP·소모성 논쟁 DOWN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손석희(출처=JTBC 대선토론 영상 캡처)
▲손석희(출처=JTBC 대선토론 영상 캡처)

손석희 앵커의 진행 솜씨가 JTBC 대선토론을 통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는 평가다.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 대통령후보 초청 토론회'가 방송됐다. JTBC 보도부문 사장이자 JTBC 간판 '뉴스룸' 진행자이기도 한 손석희 앵커는 이날 사회자로 나섰다.

앞서 토론은 시간총량제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후보는 질문만, 몇몇 후보는 답변만 하다가 모든 시간을 써 버리게 돼 문제가 됐다. 또 현재 지지율 선두 그룹인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에게 질문이 집중돼 '토론'이 아닌 '청문회'라는 비판도 받았다.

하지만 JTBC 대선토론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소모적인 논쟁에 있어선 과감하게 끼어들고, 각 후보들의 주장과 발언을 공평하게 배분하며 토론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앞서 MBC '100분토론'을 다년간 이끌며 쌓은 노하우가 다시 한 번 드러났다는 평가다.

손석희 앵커의 활약과 함께 JTBC 대선토론의 시청률도 폭발적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JTBC 대선토론 1부 시청률은 14.457%, 2부는 15.961%였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일 뿐 아니라 JTBC 최고 시청률, 역대 종편 최고 시청률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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