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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먹거리X파일' 폐지 아닌 전면개편..."폐지 탄원 영향 아냐"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채널A '먹거리X파일')
▲(출처=채널A '먹거리X파일')

'먹거리X파일'이 전면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26일 채널A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먹거리X파일'이 전면적인 개편을 논의 중"이라면서 "강레오 셰프, 이원복 셰프가 MC 출연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정직하게 생산하는 분들을 찾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알려진 것 처럼 '폐지'는 아니다. 개편이 맞다"고 강조했다.

'먹거리X파일'은 2012년 2월 첫 방송돼 채널A 간판 프로그램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일부 아이템에 대해선 "조작, 과장 방송을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엔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대왕 카스테라'에 대해 다뤘고, "대왕 카스테라가 저렴한 식용유, 분유로 만드는 유해한 빵"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내용을 내놓았다가 논란이 됐다. "방송 때문에 문닫았다"는 대왕 카스테라 점주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먹거리X파일' 폐지 청원 운동'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먹거리X파일' 측은 이번 개편이 앞선 논란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개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 초 착한 농부편이 반응이 좋아 그런 콘셉트로 진행된 것이다. 최근 논란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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