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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14일 만에 韓영화 흥행 1위…‘임금님의 사건수첩’ 쌍끌이 흥행 나서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 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14일 만에 한국영화가 흥행 1위에 자리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특별시민’은 하루 동안 전국 18만 57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로 데뷔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4411명. 이로써 한국영화는 14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이어 이선균 안재홍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10만 84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 12만 4841명으로 1위와의 격차 6만 여명 차이다. 코믹 사극 흥행작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개봉 첫날 오프닝 9만 7036명을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특별시민’이 1위 자리를 지켜나갈지,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흥행 역전을 이룰지, 이번 주말 흥행에 이목이 쏠린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다룬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 수첩’의 개봉으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3위로 내려앉았다. 7만 2073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279만6872명을 기록 중이다. 300만 돌파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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