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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이터스·리암갤러거, 8월 내한…더모노톤즈와 합동 공연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밴드 푸파이터스(왼쪽), 리암갤러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밴드 푸파이터스(왼쪽), 리암갤러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미국 출신 록밴드 푸 파이터스와 영국의 록스타 리암 갤러거가 오는 8월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6일 “푸 파이터스와 리암 갤러거, 그리고 국내 밴드 더 모노톤즈가 ‘리브 포레버 롱(LIVER FOREVER LONG)’이라는 타이틀로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연 타이틀 ‘리브 포레버 롱’은 리암 갤러거 소속됐던 영국 밴드 오아시스와 푸 파이터스의 대표곡 ‘리브 포레버’와 ‘에버롱(Everlong)’을 어우른 것이다.

푸 파이터스는 지난 2015년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현 지산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당시 보컬 데이브 그롤이 다리 골절로 깁스를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특수 제작한 의자에 올라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준 바 있다.

앞서 오아시스, 비디 아이 등 밴드와 함께 여러 차례 내한했던 리암 갤러거는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14년 비디 아이 해체를 공식 선언하고 솔로 무대를 선보여 왔던 그는 5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밴드 더모노톤즈(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밴드 더모노톤즈(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더 모노톤즈는 이번 공연의 첫 순서를 맡을 예정이다. 노브레인, 더 문샤이너스의 기타리스트 차승우와 삐삐밴드, 원더버드의 베이시스트 박현준의 만남으로 결성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박현준이 팀을 탈퇴하고 훈조, 최욱노, 하선형 등이 정식 멤버로 합류해 현재의 4인조 체제를 완성했다.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상’을 수상한데 이어 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브 포레버 롱’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는 5월 23일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스탠딩 구역에 한해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다음날인 24일 오후 12시부터 스탠딩과 지정좌석의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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