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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태풍만큼 거센 시청률 러시…방송사 예능 '올킬'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2편(사진=SBS '정글의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캡처)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2편(사진=SBS '정글의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캡처)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돌풍을 탔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이하 정글의 법칙)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4.9%(이하 동일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1.8%p 상승한 수치로, 금요일 밤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합해 1위를 거둔 것은 물론 '와일드 뉴질랜드' 편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김병만이었다. 궂은 날씨와 생존지 이동으로 종일 굶은 병만족을 위해 사냥에 나선 그는 호수에 송어가 있다는 VJ에 제보에 다짜고짜 호수로 뛰어들었다. 낮은 수온에도 투혼을 발휘한 그에게 병만족들은 감탄했고, 이에 힘입어 김병만은 거대 송어를 낚는 데 성공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해당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8.1%에 달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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