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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트와이스, 예쁜데 깜찍하기까지…9人9色 입덕기(종합)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오빠생각' 트와이스 편(사진=MBC '오빠생각' 캡처)
▲'오빠생각' 트와이스 편(사진=MBC '오빠생각' 캡처)

'오빠생각' 트와이스가 애교 가득한 '입덕' 영상을 만들었다.

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평상시의 생활상과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업영상 제작을 위한 의뢰인으로 등장한 트와이스는 9명 모두 눈부신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더 지효는 "트와이스 단체 매력은 보여줬는데 개개인의 매력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 보여주고자 한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트와이스는 방송 초반부터 트와이스만의 언어인 '뚜루뚜루'를 소개했다. 말 중간마다 '뚜루'를 섞어서 하는 대화체에 '오빠생각' 팀도 함께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이름이 적힌 머리띠를 나눠주며 쯔위와 채영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이름을 잘못 매치하는 아재 면모를 보였다.

트와이스는 방송 내내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화수분 같은 매력을 뽐냈다. 안무실수를 많이 하는 멤버로 정연을 꼽으면서도 "사실 우리 모두가 무대에서 틀릴까봐 (안무를 알려주는) 손짓을 많이 해준다"며 훈훈함을 과시했다.

외국인 멤버들의 발음 실수와 말 실수도 눈길을 끌었다. 쯔위가 과거 한 방송에서 '즐거웠어요'를 '지겨웠어요'라고 말했고 사나는 '시바견'의 발음을 다소 세게 하는 등 어설픈 한국말 솜씨를 보였던 모습들이 공개돼 스튜디오가 폭소로 가득 찼다.

트와이스의 취미도 공개됐다. 모모는 집중하는 것을 좋아해서 1000피스 짜리의 퍼즐을 맞춘다고 말했고, 집중력을 발휘해 '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왕좌를 차지한 경험 등이 연이어 소개됐다. 나연과 채영은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갖고 있었고, 채영은 수준급 그림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채영이 데뷔 6일 전 쓴 일기도 공개됐다. 래퍼인 만큼 감수성 짙은 소녀의 면모를 가진 채영은 "좋은 조명, 좋은 노래, 좋은 감정. 좋은 것들이 모이면 그게 행복이지 뭐"라는 진심 가득한 일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홍삼게임과 삼행시 열전 등을 선보이는 등 트와이스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60분을 빼곡히 채웠다. '치어업'과 '티티', '노크 노크'에 이어 '씨그널'까지 연타석 흥행 홈런을 친 트와이스는 개개인의 매력 또한 남달랐다. 개인 PR 뮤직비디오는 트와이스가 왜 대세 걸그룹으로 단발마의 성장을 이뤄냈는지를 가장 잘 보여줬다.

한편, '오빠생각'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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