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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장범준, 내가 직접 축구팀 영입…군 입대 몰랐다”②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장범준과 독특한 인연을 소개했다.

에디킴은 최근 진행된 신곡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장범준과 같은 축구팀에 있다”면서 “군 입대 소식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잘 알려진 에디킴은 연예인 축구팀 FC어벤져스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 팀에는 그룹 더블에스301 김형준, 배우 이현우, 가수 유승우, 장범준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장범준은 에디킴이 직접 영입한 인물이라고.

“장범준 형은 제가 직접 스카우트했어요. 원래 사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는데 축구 경기를 몇 번 함께 했었죠. 우리 팀에 영입하려고 대치동에 있는 범준이 형 집에까지 찾아갔어요. ‘축구팀에서 섭외를 온 적은 처음’이라면서 팁에 합류했죠.”

장범준은 지난달 15일 아무도 모르게 군에 입대해 세간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가족마저 그가 어디로 입소했는지 알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에디킴 역시 장범준의 입대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장범준 형 입대를 알고 있었냐고요? 전혀 몰랐어요. 언젠가부터 범준이 형이 축구팀에 안 나오는 거예요. 나중에 기사를 통해 형이 군대에 갔다는 소식을 알게 됐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하하하.”

축구, 게임, 패션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일은 역시나 음악이란다. 에디킴은 “창작이 가장 재밌다. 1분 30초-2분짜리 데모곡을 만드는 것이 늘 찌릿찌릿하다”면서 “쉬는 동안 곡 작업은 계속 했다. 완벽한 음악을 내고 싶어서 컴백이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곡 작업은 하고 있었어요. 신곡을 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들었지만 막상 노래를 내야 한다고 생각할 때 낼 수 있을 만큼 마음에 드는 곡이 별로 없었어요. 완벽한 음악을 내고 싶었던 마음이 컸거든요.”

신곡 ‘쿵쾅대’는 에디킴의 마음에 쏙 드는 노래다. 싱글 음반이지만 2~3곡에 버금가는 노력을 들여 완성했다. 에디킴은 “사운드적으로, 7-80년대 소울 음악을 많이 넣으려고 했다”면서 “곡을 작업하는 한 달 동안은 매일 녹음만 하면서 지냈다. 즐거웠다. 즐기면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쿵쾅대’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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