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이효리(사진=키위미디어그룹)

가수 이효리의 컴백 날짜가 확정됐다.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는 19일 비즈엔터에 “이효리가 오는 7월 4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면서 “음반 작업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뮤직비디오 제작만 마무리되면 사실상 완성”이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가수 컴백을 준비해 왔다. 이효리는 음반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곡가 김형석, 김도현 등이 도움을 보탠다.

또한 지난 17일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안무가 김설진이 작업에 참여, 이효리의 음악과 현대무용이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컴백에 맞춰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