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혹평도 트랜스포머 가는 길을 막지 못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는 주말 3일간(23-25) 무려 126만592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5만449명을 기록했다.
2위인 ‘하루’와의 격차가 어마어마하다. ‘하루’의 주말 관객 동원수는 22만6491명. 100만 관객수 차이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자체 인지도 힘과 독과점에 가까운 스크린 수가 만들어 놓은 결과다. 경쟁작들의 부진 역시 ‘트랜스포머5’의 흥행력을 키웠다.
이번 주 개봉하는 신작영화 ‘박열’ ‘리얼’ ‘옥자’가 극장가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