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래퍼 원(사진=YG엔터테인먼트)

래퍼 원이 과거 그룹 원펀치로 함께 활동했던 사무엘에게 응원을 전했다.

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솔로음반 ‘원데이(One 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무엘과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지만 매니저 형과 어머니를 통해 서로 응원을 나눴다”고 말했다.

앞서 원은 지난 2015년 그룹 원펀치 멤버로 데뷔해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가 팀을 탈퇴한 뒤 함께 활동했던 멤버 펀치는 본명 김사무엘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현재 사무엘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원은 “음반을 준비하느라 ‘프로듀스101 시즌2’를 다 챙겨보지는 못했다. (사무엘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실 사무엘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 적은 없다. 그렇지만 매니저 형이 사무엘의 어머니와 연락해서 응원을 나눈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데이’는 원이 YG엔터테인먼트에 이적한 지 2년 만에 발표하는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 ‘해야 해’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원은 이날 오후 6시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