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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예매율 70%+스크린수 역대 최고+문화의 날…첫 날 100만 가나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영화 '군함도' 포스터(출처=CJ E&M)
▲영화 '군함도' 포스터(출처=CJ E&M)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예매율이 70%를 뚫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전 8시 기준 70%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만 무려 57만 5962명이다.

눈여겨 볼 것은 스크린 수다. 지금까지 파악된 ‘군함도’의 스크린 수는 2168개. 최고 스크린 수를 기록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1991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전국 스크린의 85%에 달하는 스크린을 ‘군함도’가 차지하면서 독과점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군함도’의 개봉 첫날 기록에 궁금증을 낳는 지점이기도 하다. 게다가 개봉일인 26일은 문화의 날로, 극장가격도 평소보다 저렴하다. 일각에서 '군함도'가 첫 날 100만을 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지옥섬'이라 불리던 하시마 섬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이 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를린',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며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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