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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조태관, 강예원 키다리 아저씨 '흐뭇'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죽어야 사는 남자' 조태관이 강예원을 도와줬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지영A(강예원 분)을 돕는 압달라(조태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A는 혼자 포장마차에서 닭발에 소주를 즐기고 있었다. 이 모습을 뒤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압달라.

지영A는 닭밝과 함께 혼자 얘기하며 "너희들 밖에 없다"라며 스스로 힘든 자신을 위로했다. 이때 휴대폰과 지갑을 나두고 온 것을 안 지영A는 "나 어떻해"라며 걱정했다. 이때 압달라은 자연스럽게 포장마차로 들어섰고, 지영A는 혼잣말로 "어떻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 창피하게"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압달라은 "예전에 먹었던 김밥 맛있었다"라며 "한 번 더 먹고 싶다. 한 줄에 만원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영A는 "김밥 한줄에 1500원이면 되는데"라고 말했고, 압달라는 "그럼 오천원 10줄 하겠다"라며 자연스럽게 지영A를 도왔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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