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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해외는 선전-국내는 부진...목표가↓-현대차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CJ CGV)
▲(출처=CJ CGV)

14일 현대차투자증권이 CJ CGV 목표 주가를 11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앞서 CJ CGV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974억원,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해 90억원이라고 밝혔다. 2분기 CJ CGV는 해외 자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31억원, 터키에서 15억원, 베트남에서 42억원, 인도네시아에서 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렇지만 국내 박스오피스 감소, 용산 사이트 리뉴얼에 따른 비용 지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관객 축소 및 용산 사이트 리뉴얼 영향으로 직영 관객수는 전년대비 2.5% 감소했다"며 "전반적인 해외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부문의 부진이 발목을 잡는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부문의 부진이 아쉬우나, 장기적 관점에서 해외 부문의 성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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