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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정상훈 “김희선 추천으로 ‘품위있는 그녀’ 출연”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씨네타운' 정상훈(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정상훈(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정상훈이 김희선의 추천으로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선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로마의 휴일'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정상훈은 이날 "인기를 느끼냐?"는 박선영 아나운서 질문에 "요즘에 좀 느끼고 있다. 연예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오고 개인 인터뷰를 하게 돼서 잘 됐나보다 생각이 들더라. 개인 인터뷰하니 기분이 좋더라. 무엇보다 기분 좋았던 건 영화 기자회견 할 때 '정상훈 씨'라고 지목해서 질문 받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20년차 배우인 사실과 함께 "개그맨인 줄 아는 분이 많이 계신다. (자신이 많이 알려진)시작이 '양꼬치엔 칭따오'였으니 그렇다. 괜찮다"고 말했다.

특히 정상훈은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밉상 역을 맡은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미워하실 줄 알았는데 아주머니들께서 측은해 보이셨다고 하더라"고 반응을 전했다.

그는 '품위있는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 김희선, 이태임에 대한 호감과 관련해선 "어차피 제 여자도 아닌데 전 둘다 좋다. 사실 김희선 씨 팬이었다. 드라마 '토마토' 때부터 너무 내용이 궁금해서 SBS 본관 가서 대본을 몰래 보고 다시 두고 그랬었다"고 경험을 말했다.

정상훈은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한 계기가 김희선의 추천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김희선 씨가 저랑 같이 하면 좋겠다고 감독님과 작가분에게 말씀드렸던 것이었다. 유쾌하고 왠지 이 역할과 잘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하셨다더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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