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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정상훈 “박해일, 술 취하면 귀엽게 변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씨네타운' 정상훈(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정상훈(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정상훈이 친한 동생이자 동료 배우 박해일에 대해 전했다.

24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선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로마의 휴일'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정상훈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을 함께한 배우 임창정, 감독 이덕희에 대해 "창정이 형 진짜 웃기고 창정이 형보다 더 웃긴 분이 감독님이다. 촬영장에서 '컷'하면 '아 죽여 죽여 좋았어 최고'라고 반복하신다. 되게 순수한 분이시다. 감독님의 모습이 영화 '창수' 주인공처럼 순수하다. NG나면 '누가 웃었어?'라고 말하신다"며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정확하게 바라보신다. 그래서 이 영화가 잘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이어 친한 동생이자 동료인 박해일의 주량을 강조하며 술자리에서의 그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해일이 포함에서 남자 3명이서 사케 큰 병, 정종 병 그걸 11병이나 먹었다. 6시간 동안 수다 떨면서 먹은거다. 그때 너무 재밌었던 거다. 사회 전반적인 얘기부터 우주 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정상훈은 이어 "해일이 하고는 같이 막걸리 자주 먹었다. 박해일 씨가 워낙 점잖다. 얘기하고 들어주고 이런 식이다. '형님 먼저 말씀하세요', '얘기 끝나셨어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취하면 되게 귀엽게 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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