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투믹스)

웹툰 플랫폼 투믹스와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이 손잡았다.

투믹스와 지니뮤직이 상호 서비스 교환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웹툰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한 시너지 효과로 '아트슈머'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트슈머는 경험을 중시하며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층이다. '욜로(YOLO)'와 더불어 젊은 층에게 사회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투믹스와 지니뮤직의 제휴는 아트슈머를 겨냥한 콘텐츠 업계의 전략적인 제휴로 분석되고 있다.

제휴 기념 이벤트로 투믹스는 코인 상품 구매시 보너스 코인과 지니뮤직 음악 감상권 증정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3일까지 투믹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믹스와 지니뮤직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투믹스 김성인 대표는 "투믹스에서 웹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음악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웹툰이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