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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싫어하는 것 기피 말고, 좋아하는 일 해라”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아침마당' 김경일 교수(사진=KBS1)
▲'아침마당' 김경일 교수(사진=KBS1)

'아침마당'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좋아하는 것을 위한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김경일 교수는 14일 오전 KBS1 '아침마당'에서 '행복하고 싶으세요? 생각을 바꾸세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김 교수는 "되지 않기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되기 위해 살아야 한다"며 "100세시대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구분해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알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우리말에 대해 논할 때 제일 놀라는 것이 '우리'라는 표현을 제일 많이 쓴다는 것이다. '내'가 아닌 '우리'에서는 부정적인 어떤 것이 안 되기 위해서 일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아이들은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어머니는 내 가족을 배고프지 않게 하기 위해, 기업에선 도태되지 않기 위한 인재를 육성을 위한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를 모른다. 우리는 그 사람을 기쁘게 만들기 위해 좋아하는 것은 모르고, 싫어하는 것을 치우는 것에만 치중한다. 내 인생에서도 내가 싫어하고 안 되는 일을 막아내는 것이 행복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야 한다. 원한다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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