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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명세빈-라미란, 복자클럽 결성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부암동복수자들' 2회 캡처(사진=tvN)
▲'부암동복수자들' 2회 캡처(사진=tvN)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명세빈, 라미란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복자클럽'을 결성하고 복수의 방법을 고민했다.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2회에서는 각자 다른 복수의 뜻을 갖고 모인 김정혜(이요원 분), 이미숙(명세빈 분), 홍도희(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도희는 자신이 부잣집 여자로부터 갑질을 당한 카페에서 김정혜, 이미숙을 다시 만나 복수를 꿈꾸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정혜는 "남편"이라는 힌트를 건넸고 홍도희는 단 번에 "남편들 바람, 폭행"이라고 짐작했다. 김정혜는 홍도희의 말에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었고 홍도희는 "툭하면 척"이라고 답했다.

홍도희는 또한 김정혜, 이미숙이 서로 알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김정혜는 "며칠 전 남편들 통해서 알았어요. 목표만 같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친목 모임도 아니고"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에 홍도희는 "그렇긴 하죠. 그런데 굳이 왜 그런 제안을 했는지 궁금해요"라고 복수를 꿈꾸는 '복자클럽' 결성 이유에 대해 재차 물었다.

김정혜는 "둘 보단 셋이 나을 것 같았다. 그 여자에게 복수하고 싶을 것 같았다. 합의금 2000만원이라고 했죠? 이걸로 우선 그 건부터 해결하고"라며 돈이 든 봉투를 건넸다.

홍도희는 김정혜가 건넨 돈 봉투를 보며 "이런 큰돈을 남한테?"라며 의아한 표정을 드러냈다.

김정혜는 "큰 돈도 아니고 남도 아니다 우린 '복자클럽' 회원"이라고 강조했고 홍도희는 "아직 못 믿겠다. 나한테 사기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인다"며 의심을 감추지 않았다.

홍도희는 또한 복수의 방법에 대해 "그럼 복수를 뭐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요?"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정혜는 "이제부터 생각해봐야죠"라며 싱거운 답을 내놨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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