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동상이몽2' 김윤지·최우성(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상해·김영임 아들 최우성과 결혼해 한 집에 살게된 김윤지가 아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동상이몽2'에서 털어놓는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부부로 김윤지(NS윤지), 최우성 부부가 합류해 최초로 일상을 공개한다.

배우 김윤지는 예명 'NS윤지'로 활동하며 'If Your Love Me', '마녀가 된 이유'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최우성과의 역대급 '허니버터'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김윤지 남편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자 5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동상이몽'을 통해 남편과 첫 TV 출연을 하게 된 김윤지는 개인 화실과 운동방까지 갖춘 러브하우스부터 결혼 한 달 차의 극강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은 한 달 차지만 서로 알고 지낸 기간은 23년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눈 뜨자마자 뒷목 키스를 하는 등 농익은 애정행각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이지혜는 "저게 신혼 때는 가능하죠"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지난 9월 26일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도 공개된다. 9월의 신부 김윤지와 훈남 남편 최우성의 설레는 결혼식 모습에 스튜디오 MC들도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도중 시아버지 이상해가 김윤지 때문에 오열했다. 김윤지의 아버지는 이상해의 오랜 친구였던 것. 두 사람은 세상을 떠난 김윤지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