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BS ‘맨 인 블랙박스’(사진=SBS)

‘맨 인 블랙박스’가 내일(2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 전국 각지 도로 위에서 일어나는 아찔하고 다양한 사고현장을 전하며 안전을 강조했던 SBS ‘맨 인 블랙박스’가 오는 21일부터 주 1회 방송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주 2회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BS 측은 “100%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시청자들의 제보영상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상식과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좀 더 상세하게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맨 인 블랙박스’의 대표코너인 ‘블랙박스 X-파일’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전문가와 함께 블랙박스에 담긴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방법을 제안한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브레이크 미작동으로 인해 일어난 3중 추돌 사고의 진실을 자동차 전문가 김필수 교수가 밝혀낸다. 또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대형 트럭 사각지대 문제도 다룬다.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차를 보지 못한 채 차로 변경을 하다 사고를 낸 대형 트럭 운전자의 사고를 통해 대형 트럭 사각지대의 범위와 위험성 또한 전할 예정이다.

22일 방송에서는 차량의 자연 발화 이유를 파헤쳐 본다. 특히 노후화된 차량의 화재 발생의 경우 차량 스캐너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전망이다.

'맨 인 블랙박스'는 오는 21일, 2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