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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정글의 법칙’ 촬영 후 5일 입국 예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배우 김주혁(왼쪽)과 가수 정준영(사진=KBS)
▲배우 김주혁(왼쪽)과 가수 정준영(사진=KBS)

가수 정준영이 5일 귀국한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쿡아일랜드로 떠났다. 귀국은 이달 5일로 예정돼 있으며 아직까지 일정 변동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준영의 귀국 일정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고인이 된 배우 김주혁의 발인 때문이다.

정준영은 고인과 함께 KBS2 ‘1박 2일’에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았다. 정준영은 고인을 ‘구탱이 형’이라고 부르며 따랐고 고인 역시 정준영을 각별히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정준영에게 연락을 시도해 부고를 전했다”면서 “정준영을 위로하며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이 운전하던 SUV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유족의 요청에 의해 부검을 진행한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즉사 가능한 수준의 두부손상으로, 약물 복용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는 데에는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연예계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았으며 2일 오전 11시 발인이 엄수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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