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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메리칸뮤직어워드 공연…현지 매체 관심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오른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이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방탄소년단이 공식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인다. 시상식은 미국 지상파 방송인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행사. 한국 가수 가운데는 싸이가 2012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하고 뉴미디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유력 매체들도 관심을 표했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밀레니얼 세대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있는 헌신적인 팬들인 ‘아미’의 지지에 힘입어 미국 음악 차트에서 역사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출연이 미국 음악 산업에서의 증가하고 있는 세계화의 단면을 대변한다고 밝혔다.

빌보드도 BTS의 이번 무대 공연에 대해 언급하며 “AMA 공연 소식이 전해진 얼마 후, BTS 팬들인 아미는 트위터에 ‘#BTSxAMAs’ 를 세계적인 트렌드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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