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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상철, 연주자 나팔박 극찬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1 '아침마당')
(▲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연주자 나팔박의 연주 실력을 극찬했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박상철 나팔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상철은 나팔박에 대해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 4년 동안 호흡을 맞췄다. 당시 '6시 내고향'이라는 프로에서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팔박은 "전 대학교 이후 음악을 계속 하고 싶어서 클럽, 학원 등 연주를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박상철은 "나팔박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연주가"라면서 "뭐든 노래에 연주를 즉흥적으로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상철의 대표곡에 따라 나팔박은 연주했다. 특히 박상철이 랜덤으로 노래를 바꾸는데도 나팔박은 당황하지 않고 연주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상철은 나팔박의 첫 인상에 대해 "그 당시 같은 초등학교 선배들보다 피리를 더 잘불렀다"고 했다. 이를 들은 나팔박은 "여섯 살 때부터 피리를 불며 연예인 생활을 했다. 그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했다.

박상철은 "나팔박이 저보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기지 않았느냐.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 앨범을 보면 제가 이 친구가 싫어서 고개를 돌리고 있는 모습이 있다"고 나팔박에 대한 애정어린 질투심을 보였다.

또한 박상철은 "초등학교 때에는 나팔박에게 열등감을 느껴 별로 안 친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제가 트럼펫을 불렀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생겨서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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