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국내 컴백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국내 팬 분들이 우리의 어떤 모습과 음악을 좋아하실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11개국 16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 공연을 연 바 있다. 일본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섬머소닉 무대에도 올랐다.

기현은 “섬머소닉이 세계적인 축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 우리 옆에서 밀리언셀러 가수 분께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셔누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했으니 국내 팬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헌은 “월드 투어를 다니면서 국내 팬 분들이 우리의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는지 우리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시는지 고민이 많이 됐다. 그 고민이 이번 국내활동으로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코드(The Code)’는 몬스타엑스가 5개월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임워프를 소재로 삼아 일곱 멤버가 하나로 연결되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