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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뷰티풀’ 안무가, 유사 안무 논란에 “커플 댄스 모티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워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워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워너원의 신곡 ‘뷰티풀’ 안무가 과거 방탄소년단이 선보였던 안무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뷰티풀’을 작업한 최영준 안무가는 “커플 댄스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워너원 ‘뷰티풀’ 안무 중 후렴구에 등장하는 안무가 방탄소년단이 2013년 SBS MTV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안무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누군가를 안은 채 왈츠를 추는 듯한 동작이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최영준 안무가는 워너원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뷰티풀’ 안무 의뢰를 받고 곡을 들었을 때 남자와 여자가 같이 추는 춤을 떠올렸다”면서 “흔히 볼 수 있는 볼룸댄스나 피겨스케이팅의 커플 댄스를 모티브로 해서 이 동작을 만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곡(‘뷰티풀’)의 가이드를 받았을 때, 보안 때문인지 곡 제목이 ‘미녀와 야수’로 왔다. 그래서 오히려 ‘미녀와 야수’의 야수가 미녀와 행복하게 춤을 추는 장면을 떠올려 만들었다”고 안무 창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뷰티풀’은 13일 발매된 워너원의 프리퀄 음반 ‘1-1=0 (Nothing Without You)’의 타이틀 곡으로 워너원은 컴백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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