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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 정체? 누리꾼들 10cm 권정열 추측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복면가왕' 권정열 인스타그램)
(▲MBC '복면가왕' 권정열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은 그룹 10cm 권정열을 추측하고 있다.

지난 19일 11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청개구리 왕자의 방어전이 그려졌다.

이날 청개구리 왕자는 빅뱅 태양의 '눈코입'을 선곡, 괘종시계를 누르고 가왕을 자리를 지켰다. 청개구리에게 패배안 괘종시계는 그룹 소란의 권영배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반면, 청개구리 왕자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은 독특한 창법, 날숨을 뱉으며 음을 내는 방식 등이 권정열과 비슷하다며 추측에 나섰다. '복면가왕' 판정단 유영석도 청개구리 왕자 창법에 대해 "촉이 서 있는 톤으로 힘을 빼고 노래를 밀어내듯 부른다"라고 전했다. 데이브레이크 원석은 "뭔가 긁히는 게 있다. 진짜 환상적인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몇몇의 누리꾼들은 "권정열이 평소 고음을 낼 때 눈을 감고 고개를 드는 습관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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