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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루시드폴 “제주 4.3 사건 배경 작곡, ‘4월의 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알쓸신잡2' 루시드폴(사진=tvN)
▲'알쓸신잡2' 루시드폴(사진=tvN)

루시드폴이 '알쓸신잡2'에 출연해 제주 4.3 사건에 대해 작곡한 '4월의 춤'에 대해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알쓸신잡2' 5회는 제주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현지에서 귤 농사를 하는 가수 루시드폴이 출연해 유희열, 유시민, 유현준, 장동선, 황교익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전했다.

루시드폴은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 산지는 4년째"라며 "귤 농사를 하면서 음악할 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삶이 많이 바뀌었다. 평소 새벽에 일어난다"고 일상을 전했다.

이어 유희열은 "예전에 루시드폴이 제주 4.3사건으로 노래를 만든 적이 있다"며 제주 4.3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루시드폴은 유희열의 질문에 "'4월의 춤'이라는 곡이다. 제주 4.3사건에 대해 듣고 충격을 받고 곡을 쓰게 됐다"며 작곡의 계기를 전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 당시 제주 인구가 30만명이 안 됐는데 사망자만 3만여 명 가까이 됐다"며 제주 4.3사건으로 인한 억울한 죽음에 대해 말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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