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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매드타운, 완전한 ‘자유의 몸’…지엔아이 ‘전속계약해지’ 인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남성그룹 매드타운(사진=GNI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매드타운(사진=GNI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매드타운이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매드타운과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의 심리로 진행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 조정기일에서 양 측 사이에 체결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매드타운의 법률대리를 맡은 선종문 변호사는 22일 비즈엔터에 “앞선 조정기일에서 정산금이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정이 미뤄졌는데, 상대측에서 (남은 정산금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계약 해지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매드타운이나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2주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전속계약해지 조정이 확정된다.

지난해 말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한 매드타운은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된 활동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올해 8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과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판부가 지난달 초 매드타운의 손을 들어준 데 이어 본안사건인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서도 매드타운 측의 계약 해지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이로써 매드타운은 약 4개월 간의 법정공방 끝에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한편 매드타운은 2014년 EP ‘매드타운’으로 데뷔해 가요계와 예능에서 두루 활약했다. 멤버 버피는 지난달 10일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대원과 이건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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