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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나 혼자 낚시하고 방송하고...예림아!"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채널A '도시어부')
(채널A '도시어부')

'도시어부' 이경규가 딸 예림이를 찾았다.

채널A '도시어부' 측은 18일 네이버 TV에 "예림이 아빠 열일중 분량다뽑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이경규는 박진철 프로와 나란히 배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이경규는 박진철 프로의 낚시 줄 색깔을 보고 "빨간줄이여? 노란줄 보다가 빨간줄 보니까 환장하겠네"라며 "왜 야하게 빨간줄로 하냐"라며 아무말이나 막 던진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근육덩어리(마이크로닷) 동생은 또 낚시 욕심이 엄청많아, 어휴 재원이 저거는 또 갑자기 낚시에 눈을 뜨고"라며 "나만 방송하랴 고기 잡으랴 어떻게 한 번 프로그램 살려보겠다고"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이경규 낚시대에 입질이 왔고, 벵어돔을 연신 외치다가 "예림아 아빠는 이러고 있다"라며 하소연을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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