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이 사상 최초로 화상채팅 오프닝 시간을 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시간 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스튜디오가 아닌 화상채팅을 통해 오프닝을 가졌다. 한파특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 탓에 각자가 집에서 재택 오프닝을 하게 된 것.

이에 유재석은 "이러고 있으니 내 개인 방송에 유저들이 온 거 같다"고 신기해했고, 이내 멤버들은 각자 스타일대로 라면을 끓여 먹방에 나섰다. 멤버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에 유재석은 "왜 먹방을 보는지 알겠다"고 만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태호PD는 "이번 주 촬영은 한 명씩 불쑥 찾아갈 거다. 노력 없이 자신감만으로 가능한 특집을 마련했다. 시작 1시간 전의 상황에 놓여질 테니 어떤 상황에서든 잘 적응해 수행할 수 있는지 체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