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농구선수 두경민(왼쪽)과 배우 임수현(사진=임수현 SNS)

배우 임수현이 농구선수이자 예비신랑 두경민과 함께 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임수현은 6일 오후 비공개로 운영하던 SNS 계정을 전체 공개로 전환한 뒤 웨딩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임수현이 “인연”이라고 글을 남기자 도경민은 “연인”이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과시했다.

임수현은 또한 지난달 25일에도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하면서 “잘 어울려. 행복하다. 우리 너무 예뻐” 등의 글귀를 남기는 등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내왔다.

두경민이 소속된 원주DB프로미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4월 결혼한다. 2016년 교제를 시작해 3년 여 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임수현은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왕의 얼굴’(2015)에서 송월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두경민은 2013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해 팀 내 에이스로 꼽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