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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 음악감독 11人, ‘평창동계올림픽’ 새로운 色 만든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DJ 바리오닉스, 노크, 루바토, 타조(사진=각 뮤지션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DJ 바리오닉스, 노크, 루바토, 타조(사진=각 뮤지션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전 선수 만큼이나 막바지 준비에 분주한 사람들이 있다. 경기장 분위기를 책임질 음악감독이다.

스포츠 프리젠테이션(이하 SPP) 총괄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프로듀서 겸 DJ 돈스파이크와 SPP 음악감독 치프디렉터 김진영의 지휘 아래 총 11명의 SPP 음악감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노크(슬라이딩센터), 바리오닉스(스피드스케이팅), 바가지(쇼트트랙ㆍ피겨), 루바토(알파인스키), 쥬스, 윤정필(아이스하키), 타조(스키점프), 스왈로우(프리스타일스키), 제이드(바이애슬론), 크림(크로스컨트리), 데이지(컬링) 등 국내외에서 인기 높은 DJ들이 무결점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역할은 올림픽 현장에서 종목별 경기장 준비 시간, 종목 전환 시간, 시상식 전 등 행사가 비는 시간 마다 관람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음악을 선곡해 분위기를 돋운다. 관계자에 따르면, 뮤지션들은 특색 있는 대회를 완성하기 위해 수차례 리허설을 거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뮤지션들인 만큼, 이들을 보기 위한 해외 팬들의 티켓 구매 열기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곡들은 종목 분위기에 맞춰 선곡된다”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K팝 음악 역시 선보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린다. 15개 종목, 102개 경기가 펼쳐진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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