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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이엘리야 “한파 속 원피스 촬영,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이엘리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엘리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이엘리야가 ‘작은 신의 아이들’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엘리야는 2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에서 “(원피스 한 장만 입고 길거리를 뛰어 다녔던 장면을 찍으며)그날 딱 한파주의보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길어졌거나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신의 아이들’ 아니면 추운 겨울날 가을 원피스 입고 맨발로 뛰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스스로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힘들었다는 기억보다는 재밌는 에피소드였다”고 덧붙였다.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대기업 오너의 딸 백아현 역을 맡은 그는 “아직 해 본 적 없는 악역이다. 입체적이고 명확한 서사가 있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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