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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스티븐연 "유아인, 완전히 믿을 수 있는 배우"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스티븐 연, 유아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스티븐 연, 유아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스티븐 연과 유아인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스티븐 연은 2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버닝’ 제작보고회에서 “다 함께 연기하는 게 정말 좋았다. 유아인과는 처음 만난 날, 첫 신을 찍었다. 3개월 동안 같이 일하다 보니까 많이 친해졌다. 기가 막힌 배우다. 작품을 찍을 때 함께하는 파트너를 완전히 믿는 건 배우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아주 색달랐다. 외국 국적 배우인데다가 캐릭터적으로 독특한 앙상블이 있었기 때문에 연기를 하는 순간이나 외적으로나 서로를 관찰을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실제로는 스티븐 연이 형인데 나는 형이라고 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이름 부르면 되지 않나. 그래서 더 친해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극중 유아인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 역을 맡았으며, 스티븐연은 정체불명의 남자 벤 역을 맡았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오는 5월 17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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