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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홍여진, 에로영화 출연 이유? "전 남편 때문"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마이웨이' 배우 홍여진이 과거 에로영화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홍여진은 1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미국에서 살던 시절 나는 신용이 좋았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남편이 내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놨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마침 한국에서 에로영화의 붐이 일 때였다. 나에게도 베드신이 있는 영화에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다. 출연료가 2배였다. 나는 거절했는데 남편은 출연하라며 날 설득했다"라고 회상했다.

홍여진은 "남편이 나에게 '너는 배우를 한답시고 이 길로 나섰는데 벗는 게 무슨 흉이냐'라고 했다"라며 "나는 분명히 말했다. '내가 결국 이 영화를 찍게 되면 당신과는 끝'이라고. 빚을 갚으려고 옷을 벗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남편은 계속 영화 촬영을 종용했다. 결국 영화를 찍고 출연료의 절반을 남편에게 보내줬다. 그리고 이혼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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