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JBJ95 켄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켄타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홈(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서브 보컬을 하다가 메인 보컬을 하게 돼 사실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있다”고 전했다.

켄타는 JBJ 활동시 서브 보컬로 활동하다 상균과 JBJ95를 결성하면서는 메인 보컬로 나서게 됐다. 이에 대해 “사실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있다. 그만큼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진짜 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 그 마음으로 더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노래 연습하면서 더 욕심이 생겼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열심히 하고싶다, 제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컸고, 나중에는 작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그런 노래를 많이 골랐다. 다음에는 멋있고 섹시한 장르의 곡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JBJ95의 미니 앨범 ‘홈’은 JBJ 출신 상균과 켄타가 만나 가요계에 새로운 첫발을 내딘 데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홈’은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우리 둘만의 ‘홈’”이라는 의미의 가사를 담고 있다. 기다려준 팬들이 있기에 힘든 길을 돌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는 JBJ95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해 듣는 이들에게 집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줄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