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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황우의 품격'서 장나라와 父女 케미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윤다훈이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 아버지로 출연한다.

윤다훈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는 14일 비즈엔터에 "윤다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오금모 역으로 나온다"며 "장나라와 부녀지간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다훈이 맡은 오금모 역은 로커를 꿈꾸다 치킨집 일을 하는 평범한 아버지.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 분)의 아버지이자 위용찬 황제(신성록)의 장인 역할이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2018년 현재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하고, 김순옥 작가-주동민 PD가 호흡을 맞췄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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