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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얼굴도 예능도 잘하는 만능 아이돌 리더로 완벽 변신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YouTube Originals ‘탑매니지먼트’ 제공   )
(사진=YouTube Originals ‘탑매니지먼트’ 제공 )

배우 정유안이 ‘탑매니지먼트’에서 아이돌 리더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정유안이 16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Part.2에서 그룹 ‘S.O.U.L’의 리더 ‘김태오’로 분하며 리얼한 아이돌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14화의 아이돌의 연애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 장면에서 “상도덕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팬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데 그 사랑을 어떤 한 사람한테만 주는 것은 계약 위반이다”라며 아이돌 팬들의 속을 뻥 뚫어 주는 사이다 대사를 날리며, 실제 아이돌 팬들의 호감을 샀다.

정유안은 이어, 9화에서 우연우(차은우 분)가 현수용(안효섭 분)과 자신이 주인공인 팬픽(좋아하는 스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 데뷔 때부터 줄곧 내 거였던 거 잊었어?”라며 귀엽게 질투를 한다. 이어 “셀카 한 장 올리자. 요새 너랑 나랑 케미가 너무 없긴 했어. 태연(태오x연우)지지자들을 위해 한 장 이쁘게”라며 연우와 자신의 지지자들을 위한 떡밥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모습에 구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진짜 한 그룹 같다’, ‘태오 진심으로 질투하는 거 아니냐’, ‘태오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10회에서는 신곡 발표 후 무방비 상태로 편의점에 방문해 팬들에게 사진을 찍힌 수용에게후드집업,야구모자, 마스크를 건네면서 “앞으로 가르칠게 많아서 걱정이네요”라며 막 데뷔한 멤버를 챙겨주며 츤데레 리더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정유안은 ‘탑매니지먼트’안에서 아이돌 커플매칭 음악 예능과 군입대 체험 예능 등 실제 아이돌이 나올 법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룹의 입덕 멤버이자 듬직한 리더로 열연했다. 매니저인 유은성(서은수 분)을 따라 이적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멤버들을 모아 의견을 묻는 드라마의 마지막 씬에서 그의 박력 넘치는 리더美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유안은 MBC ‘이리 와 안아줘’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 출연하며 무게감 있고 진중한 연기를 이어왔다. ‘탑매니지먼트’ 에서 아이돌 리더로 새로운 변신을 소화하면서,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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