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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父, '빚투' 논란...티파니 측 공식입장 無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소녀시대 티파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국민청원글이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4일 과거 소녀시대 티파니 아버지에게 총 3500만 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게시자 A씨는 "200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티파니의 아버지 황모 씨가 골프장과 호텔 등을 인수해 운영한다고 해 골프장 그늘집 보증금 등 총 3500만원을 지급했으나 인수 건은 사기였고 그 이후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사기피해 사실을 필리핀 내 한인 인터넷 사이트 등에 게재하자 티파니 측이 자신을 찾아왔고, 돈을 돌려줄 테니 글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해 삭제 조치했지만 200만원밖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이후 만난 황모 씨는 한국에서 조직폭력배 생활을 했던 지인과 지인의 후배들을 세워놓고 '2000만원만 돌려주겠다'며 자신을 위협했으며, 그 뒤로 돈은 끝내 돌려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청원글을 올린 당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티파니와 그의 친오빠도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티파니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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