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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배두나 "'괴물'에서 큰오빠였던 송강호, 이번엔 애인 役"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배두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두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배두나가 송강호와 ‘괴물’ 이후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배두나는 1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 언론시사회에서 “송강호와 ‘괴물’ 이후로 12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괴물’ 때는 송강호가 큰오빠 역할이었다. 그래서 그때는 큰오빠라고 불렀는데, 이번에는 사업적인 파트너이자 애인 역을 하니까 솔직히 웃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화에는 편집되어 안 나오지만, 많이 야하지 않은 베드신이 나오는데, 송강호 선배가 ‘살다 살다 두나와 이런 신을 찍어본다’고 한 적이 있다.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극중 배두나는 마약왕의 잠재력을 알아본 로비스트 김정아 역을 맡았다.

한편,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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