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tvN ‘스페인 하숙’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된다.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11명의 순례객을 떠나 보낸 뒤, 마지막 영업을 시작하는 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그간 정들었던 동네 주민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영업 마지막 날, ‘마늘까기 인형’이던 배정남이 요리부 ‘이사’로 승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은다. 과연 ‘스페인 하숙’의 마지막 날에는 몇 명의 손님이 찾아올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토종 가구 브랜드 ‘이케요’의 마지막도 공개된다. 짧지만 길었던 ‘이케요’의 역사를 되짚으며 “이제 핸드폰만 남았다” “고품질의 합판이 필요하다”며 너스레 떠는 창업주 유해진과 박과장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길 예정. 설비부의 몰래카메라도 펼쳐진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은 tvN ‘스페인 하숙’ 감독판이 공개된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페인 하숙’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