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사진=Danny North)

U2 공연 티켓이 추가로 오픈된다.

6일 라이브네이션 측은 "12월 8일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역사적인 U2의 첫 내한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U2 공연 티켓은 조기매진됐다. 특히, 좌석이 있는 티켓은 순식간에 판매가 완료되면서, 미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관객들의 아쉬움이 컸다.

제작진은 팬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 기존 좌석과 별도로 추가 좌석을 마련하기로 했다. 추가 좌석은 공연장 1층 플로어에 별도로 설치되며, 관람 편의를 위해 단차를 둔 계단형 스탠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13일 정오부터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U2 내한공연은 화물 전세기 4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40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공수되며,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규모의 8K 해상도 LED 스크린을 이용한 초대형 무대로 관객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