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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 국가대표 장슬기·심서연 만났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SBS)
▲'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SBS)

꿈을 차는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의 결승전 결과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노리는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 축구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는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조 1위로 본선 행을 결정지었다. 또 8강과 4강을 거쳐 무난히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광양중앙초 승리의 주역들은 초등부 최고의 공격수이자 미드필더인 범예주(13) 선수와 전국 소년 체전에서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MVP를 받은 이수민(12) 선수, 축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골키퍼 상을 받은 이여은(13) 선수와 든든한 주장이자 최종 수비수인 김애리(13) 선수다.

▲'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SBS)
▲'영재발굴단'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SBS)

'영재발굴단'은 결승전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실업최강팀인 인천 현대제철 소속이자 국가대표인 장슬기, 임선주, 심서연, 김민정 선수와 축구 소녀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광양중앙초 축구 소녀들은 평소 꼭 만나고 싶었던 선배들을 만나자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선배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스펀지처럼 쏙쏙 흡수하며 초등부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열심히 땀을 흘려도 나아갈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현실에 고민이 많은 아이들은 대선배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한번 힘을 내 본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광양중앙초 축구부는 지난해에 이어 숙명의 라이벌을 다시 만났다. 결승전에서 펼쳐진 박빙의 승부는 SBS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안방에 전달될 예정이다.

결과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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